아마존·MS가 자랑해 온 *‘프로메테우스 기반 코파일럿’*도 1979년작 8비트 게임기 ‘아타리 2600 체스’에 30수도 못 버티고 완패했다. 시트릭스 아키텍트 R. J. 카루소가 챗GPT 패배 실험(5월)에 이어 코파일럿과 재대결을 시켰더니, 코파일럿은 “10수 앞을 본다”며 허세를 부리다 7번째 수부터 폰 2·기사 1·비숍 1을 잃고 판세가 무너졌다. 실제 체스판을 그려 보라는 요청에도 틀린 배치를 내놓아 ‘시각·기억 오류’가 드러났고, 결국 AI 스스로 “디지털 왕을 내려놓겠다”며 항복했다. 챗GPT·코파일럿 모두 *“말은 번지르르하지만, 구식 알고리즘에도 취약하다”*는 사실이 재확인된 셈이다. MS가 주장하는 ‘강화된 검색·프로메테우스 엔진’도 기본 체스판 인식조차 해결하지 못했다는 점에서, AI의 실제 추론 능력과 홍보 사이 간극이 도마 위에 올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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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@코파일럿 체스 참패, 무엇을 배우면 좋을까?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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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“허세 vs. 실력” — 광고 문구 팩트 체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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→ MS 코파일럿 공식 블로그·영상에서 주장한 ‘프로메테우스 모델’ 강점을 표로 정리하고, 체스 실험 결과와 모순되는 항목을 3개 이상 찾아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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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시각화 오류 실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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→ 무료 온라인 체스판(lichess.org 등)에서 이미 끝난 중반 포지션을 캡처해 챗GPT · 코파일럿 둘 다에게 “현재 말 위치를 좌표로 써 줘”라고 물어보고, 실제 좌표와 비교해 정확도를 계산해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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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‘고전 AI’ 따라 해 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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→ 파이썬 체스 라이브러리(chess · python-chess 등)로 가장 단순한 1-수 앞 계산 미니 봇을 만들어 보고, 사람이 직접 5판만 둬서 승률을 기록해 보세요. 코파일럿­·챗GPT 설명과 성능 차이를 체감해 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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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AI 자신감 프레이밍 분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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→ 코파일럿이 경기 전·후로 말한 문장(기사 인용)을 긍정·부정·자신감 키워드로 분류하고 워드클라우드를 만들어 ‘언행 불일치’가 얼마나 컸는지 시각화해 보세요. (미리캔버스·WordArt 무료 도구 활용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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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“AI가 틀리면 누가 책임질까?” 자료 만들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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→ AI 추천 오류로 손실을 본 실제 사례(주식, 의료, 내비게이션 등)를 2건 조사하고, 이번 체스 사례와 함께 책임 주체(개발사·사용자·플랫폼)를 비교한 표를 제작해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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